건너뛰기 메뉴


공연기대평/후기

뮤직할 가족 - 공연 내용이 아주 가족적이지 못하고, 부모님들이 당황하는 소리가 사방에서 들렸습니다.
작성자 박**
내용

공연 설명내용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물론 공연의 극적 요소를 가미하기 위해 "게이" 라는 단어를 뺐다고 좋게 생각 할 수도 있지만, 부모 입장에서 그런것을 자신의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위한 최소한의 준비라도 할 수 있게 해 줬어야지요.


"아빠가 게이" 라는 말을 듣고 난 후 부터는 공연에 전혀 집중 할 수 없었습니다. 

게이 첫사랑을 찾아 지금의 아내를 버리고 떠나는 아빠를 무슨 말로 아이들에게 설명 해 줘야 하나요? 

"게이"라는 말이 나온 후, 주위에서 아이들이 부모에게 질문하는 목소리만 들렸습니다. 

"게이가 뭐야?" 


가족이 고난을 극복하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기를 바라고 방문했던 공연이었는데 

정말로 심각하게 정신적인 폭행을 당한 기분입니다. 


정말로 실망이라 다산아트홀은 다시는 가고싶지 않습니다. 

첨부파일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태그
조회수 98
작성일 2024년 8월 26일 11시 45분 16초
수정일
추가정보 임시 정보가 없습니다.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