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진행하는 설문조사에 참여하지 못했던 것 같아 이렇게라도 의견 남깁니다. 다산아트홀이 모셔와주시는 창작집단LAS의 연극 <산책하는 침략자>와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공연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각각 개념이라는 의의와 인간다움을 논하는 SF철학 연극, 여성으로서의 삶을 그리스로마신화 속에서 그려낸 연극입니다. 실제 지방공연으로 수차례 무리없이 올라왔던 공연들이고 결정적으로 제가 진짜 너무 보고싶습니다. 우리지역사람들도 이걸 봤으면 좋겠어요... 서울에서 5년 전에 올라오고 안 올라오고 있어서 저의 소중한 비빌언덕 다산아트홀에게 싹싹 빌어봅니다.